굴삭기 자격증 비용 총정리
굴삭기 자격증은 건설기계 자격 중에서도 가장 응시자가 많지만,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입니다. 실제 비용은 학원, 지역, 대행 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전체 취득 과정에 필요한 예산은 약 30만~80만 원 수준입니다. 이 글에서는 필기·실기 응시료부터 학원비, 대행 서비스, 국비지원까지 모든 항목을 현실적으로 정리했습니다.
필기 응시비용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 기준 굴삭기 필기시험 응시료는 11,900원입니다.
시험은 CBT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응시 가능합니다.
필기는 독학이 충분하며, 교재비(약 2만 원)를 포함해도 총 3만 원 내외입니다.
패키지 학원을 이용하면 필기 대비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 지출이 없습니다.
단, 학원 등록 전 필기 여부를 확인해 중복비용을 방지하세요.
실기 시험비용
실기 응시료는 36,200원이며, 장비 연습비와 대행비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보통 학원에서 장비를 대여해 교육을 진행하며,
시간당 4~6만 원, 총 5~6시간 연습이 일반적입니다.
평균 실기 준비비는 30만~40만 원 수준이고,
시험 대행 패키지를 이용하면 40~6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학원비에는 보통 장비 사용, 이동지원, 연습 코스 이용이 포함됩니다.
단독 대행만 이용하는 경우 20만 원 전후로도 가능합니다.
학원 수강료 비교
전국 굴삭기 전문학원 기준 평균 수강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 평균 수강료 | 특징 |
| 서울·경기 | 60~70만 원 | 실기+대행 통합 과정 |
| 광역시 | 45~55만 원 | 실기 중심 코스 |
| 지방 중소도시 | 35~45만 원 | 장비 연습 위주 |
학원 선택 시 핵심은 장비 상태와 코스 동일성입니다. 실기시험은 장비 조작이 중심이라, 버킷 반응이나 제어감이 불량하면 합격률이 떨어집니다. 시험장 코스와 동일형 장비를 보유한 학원이 합격률이 높습니다. 가격보다 품질이 중요합니다.
대행 이용 주의점
실기 대행은 시험 응시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접수·이동·장비 연습·코스 안내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정상적인 대행업체는 반드시 공단 등록 교육원이거나
건설기계 교육기관으로 허가받아야 합니다.
“합격보장”을 내세우거나 대리 응시를 암시하는 곳은
불법 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공단은 매년 대리응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용 절약 팁
가장 효율적인 조합은 필기 독학 + 실기 학원반입니다.
필기는 기출문제 위주로 3일 정도 공부해도 충분하며,
실기만 학원에서 집중 훈련을 받으면 전체 비용을 50만 원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학원비의 최대 70%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HRD-Net 사이트에서 “굴삭기 기능사 국비과정”을 검색하면
지역별 지원 학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합격자 평균비용
실제 합격자의 평균 지출은 약 55만 원 정도입니다.
이 중 필기비용 3만 원, 실기 응시료 3만 원, 장비 교육비 40~50만 원이 일반적입니다.
지게차와 병행 준비하거나 국비지원을 활용하면 35만 원 수준까지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가 학원 중 장비 노후나 코스 불일치로 불합격률이 높은 경우도 있으므로
적정가의 검증된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결론 │ 비용요약
굴삭기 자격증 총비용은 개인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필기만 독학하면 3만 원, 실기 포함 학원반은 평균 50~60만 원,
국비지원 이용 시 20만 원대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은 “필기 독학 + 실기 전문학원” 조합입니다.
시험 대행을 이용할 땐 반드시 공단 등록기관을 확인하세요.
합격률은 비용이 아니라 장비 품질과 훈련시간에 의해 결정됩니다.
